류수영 꽃게라면 골뱅이무침 소면(초장) 한단 미나리전 황금레시피

제철 꽃게라 살도 가득 들어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꽃게를 아낌없이 듬뿍 넣을 수 있는 이 시기를 놓치시면 안 됩니다. 꽃게가 많이 잡히는 시기라 가격도 좋고 맛은 훌륭한 꽃게라면입니다. 거기에 매콤하고 중독성갑인 골뱅이 소면과 한단으로 부친 바삭하고 향긋한 미나리 전 레시피를 전격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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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에서 가장 맛있고 살도 도톰하면서 가격은 저렴한 이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남선생 꽃게라면 골뱅이무침 소면 미나리전

 

목차

• 꽃게라면 황금레시피
• 골뱅이무침 소면 만드는 법
• 한단 미나리 전 바삭 비법

 

꽃게라면 완성 이미지

꽃게라면 황금레시피

라면만 먹어도 맛있지만 거기에 꽃게를 더한다면 더욱 진하고 얼큰한 라면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꽃게만 넣었을 뿐인데 라면에서 요리로 변신하는 순간, 지금 이때 가장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꼭 꽃게 구매해서 간단하게 해서 먹는 라면도 좋고 꽃게탕, 꽃게찜도 좋으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제철이라 두툼하고 달달한 맛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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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재료(1스푼=1 밥숟가락)

물	1.1리터
꽃게	2마리
라면	2봉지
대파	1대
소주	1잔
고춧가루	1스푼

 

칫솔이나 브러시를 이용해서 남아있는 불순물을 껍질에서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꽃게가 살아있다면 냉동 후 또는 수돗물에 담가 기절시킨 후에 요리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배에 있는 딱지는 떼어주고, 과감하게 껍데기와 뒷다리를 뜯어줍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으면서 아가미를 떼어줍니다. 준비한 대파 1대는 송송 가볍게 썰어줍니다.

 

1. 꽃게를 세워서 자르게 되면 게살이 밀려 나오지 않으니 세로방향으로 반 자르고 다시 세워서 반 잘라줍니다.

2. 준비한 냄비에 물 1.1리터를 넣어서 끓여줍니다. 봉지에 나와있는 물양의 2배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3. 물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손질한 꽃게 2마리와 소주 1잔을 넣어서 약 5분 정도 끓어줍니다.

4. 끓어오르면 라면 2개, 수프 2개, 썰어준 대파 1대와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약 3분 정도 끓어주면 맛있는 꽃게라면이 완성됩니다. 뒷면에 나와있는 조리시간보다 1분 정도 덜 삶아주세요. 그래야 면발이 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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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무침 소면 만드는 법

ㄱㄱ

술을 부르는 골뱅이무침 소면 황금레시피를 류수영 님이 공개하였습니다. 매콤하면서 입안을 싹 감싸주는 달큼함이 계속 입안으로 끌어당깁니다. 비주얼 역시 입맛을 꿀꺽하게 만드는 빨간 소스가 돋보입니다. 소면과 함께 비벼 먹어도 맛있고 밥에 얹어먹어도 맛있는 골뱅이무침 소면을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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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재료

골뱅이캔(140g)	2캔
양파	1/2개
대파	1대
오이	1개
청양고추	2개
황태채	한줌
물	소면넣을 수 있는 양
소면	500원 동전크기정도

 

골뱅이소면 양념소스(초장)

 

골뱅이 무침 초장 소스 : 믹싱볼에 식초 3스푼, 설탕 3스푼, 고추장 가득 2스푼, 까나리 액젓 2스푼(멸치액젓도 좋습니다.)과 부순 깨를 넣어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서 초장을 만들어줍니다.

 

양파 1/2개는 얇게 채 썰어주고, 대파 1대는 얇게 파채처럼 채 썰어줍니다. 오이 1개는 사선모양으로 얇게 썰어주면서 채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2개는 송송 어슷썰기 해줍니다.

 

소면 만들기 : 준비한 팬에 물을 넣고 끓어주고, 소면을 넓게 펼치듯이 넣어주고 중간불에서 2분 30초 동안 삶아줍니다. 넓은 팬을 사용하면 물이 끓어서 넘치지 않습니다. 추가로 물을 붓지 않아도 됩니다. 잘 저어주고난 뒤 삶은 소면은 찬물로 씻어줍니다.

 

1. 캔에서 골뱅이를 건져내고 국물은 따로 다른 그릇에 담아둡니다.

2. 새끼손가락 정도 길이로 황태채를 잘라주고 골뱅이 국물에 담가줍니다.

3. 만들어놓은 초장에 골뱅이, 황태채, 채소를 넣어서 잘 무쳐줍니다. 국물에 담가둔 황태채는 짜지 않게 손으로 꾹 한번 짜주시길 바랍니다.

4. 식초 2스푼과 고춧가루 1스푼, 골뱅이 국물 3스푼을 넣어주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다 완성되었다면 골뱅이 무침과 소면을 맛있게 곁들이거나 버무려서 드셔주면 됩니다. 양도 푸짐하고 빨간 소스에 침이 꼴깍 삼켜지는 골뱅이 무침 소면맛이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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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 미나리 전 바삭 비법

향긋한 미나리를 바삭하게 전으로 즐겨 먹으니 계속 끊임없이 들어갑니다. 미나리는 알칼리성 음식으로 눈의 건조함과 피로함을 없애주고, 심혈관 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해독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피부와 빈혈 등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몸에 좋은 미나리를 듬뿍 먹게 되는 한단 미나리 전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한단 미나리전 완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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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재료

미나리	한단
찬물	반컵(100ml)
부침가루	6스푼(가득)
식용유	넉넉하게

 

1. 새끼손가락 길이정도로 미나리 한 단을 썰어줍니다.

2. 믹싱볼에 찬물반컵과 부침가루 한 컵, 아까 썰어둔 미나리를 다 넣고 고르게 섞어줍니다. 서로 엉켜있는 느낌으로 섞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3. 준비한 팬에 식용유 5바퀴를 둘러주고 강불에 달군 후 기포들이 올라올 때까지 예열해 줍니다.

4. 올라오면 중간불로 줄여서 반죽을 넣어서 튀긴듯한 느낌으로 5분 정도 바싹 부쳐줍니다. 평평하게 반죽을 펴주는 작업도 해주셔야 합니다. 부서질 수 있으니 자꾸 건드리지는 마세요. 팬을 흔들었는데 전이 매끄럽게 움직이면 뒤집을 시간이니 뒤집어주시면 좋습니다. 

5. 뒤집었다면 가장자리에 식용유 1바퀴를 더 넣어주고 약 3분 정도 튀긴다는 느낌으로 부쳐주면서 살짝 눌러주세요. 맛있는 한단 미나리전이 완성됩니다. 위에 만들었던 골뱅이 무침 초장에 찍어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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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한단이 통째로 들어가다 보니 느끼함이 1도 없습니다. 먹을수록 미나리 향과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자꾸 손이 가는 맛입니다.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아이들도 참 잘 먹습니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오늘은 미나리 전을 추천드립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하니 제대로 맛있게 즐기면서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