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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맛있는 라면에 어묵까지!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이만한 메뉴도 없습니다. 류수영 님께서 쉽고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어구리라면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마늘고추기름을 베이스로 한 라면 국물에 어묵까지 함께 먹으니 더 진하고 맛있는 어구리라면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 어구리라면 재료와 준비과정
- 어구리라면 만들기
어구리라면 재료와 준비과정
마늘고추기름을 내어서 만든 국물 베이스라 더욱 맛이 진하고 맛있는 어구리라면입니다. 거기에 어묵 꼬치까지 함께 하니 술안주 메뉴나 야식 메뉴로도 얼마나 좋은 지 모릅니다. 포장마차에서 팔 것 같은 비주얼에 얼큰하게 해장을 시켜주는 어구리라면 재료와 준비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 요리재료(1스푼=1 밥숟가락)
너구리라면 | 1봉지 |
사각어묵 | 3장 |
대파 | 한줌 |
고추장 | 0.5스푼 |
다진마늘 | 0.5스푼 |
식용유 | 1바퀴 |
물 | 700ml |
산적꼬치 | 3개 |
어묵꼬치는 어묵 3장을 세로로 길게 썰어줍니다. 세로로 반을 접어 지그재그 형태로 꼬치에 끼워줍니다. 꼬치에서 어묵이 빠지지 않게 깊숙이 꽂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봉우리 3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한 대파는 송송 썰어서 한 줌 정도의 양을 준비합니다.
어구리라면 만들기
어구리라면 만드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라면 끓이는 방법과 다릅니다. 마늘고추기름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감칠맛과 얼큰한 맛이 배가 됩니다. 마늘고추기름 내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준비한 라면 냄비를 예열해 주고 식용유를 1바퀴 둘러줍니다. 다진 마늘 0.5스푼과 고추장 0.5스푼을 넣어서 약한 불에서 볶은 후 마늘고추기름을 만들어줍니다. 마늘은 타기 쉬우므로 꼭 약한 불에서 해주세요.
2. 물 700ml를 냄비에 넣고, 너구리라면 다시마와 분말 수프, 건더기 수프와 아까 썰어둔 대파를 한 줌 넣어서 강한 불에 끓여줍니다. 차가운 물에서 다시마 맛이 가장 잘 우러나오니 물을 부으면 바로 넣어주세요.
3. 보글보글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어서 약 1분 정도 끓여줍니다.
4. 만들어 둔 어묵꼬치를 넣어서 약 4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총 5분 동안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5. 끓여진 라면을 그릇에 담아 대파 약간을 위에 뿌려서 맛있게 먹으면 완성입니다.
쫄깃하고 오동통한 면발과 라면 국물이 가득 밴 어묵을 한입 먹으면 온 세상을 다 얻은 기분입니다. 마늘고추기름으로 맛을 내어 해장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얼큰한 국물 맛! 매운 어묵탕 같기도 하면서 면발까지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라면입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인만큼 꼭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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