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엄마가 해주신 음식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좋아했던 요리가 물김치라며 정말 이대로 따라만 해도 맛이 기가 막힌다고 이정현 님이 강력추천한 레시피입니다. 여름에 시원한 물김치만 있으면 입맛 없을 땐 쓱싹쓱싹 밥도둑이 따로 필요 없답니다. 여기에 얼갈이배추와 참외 겉절이까지 곁들여지면 미소가 절로 번지게 된답니다. 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목차
- 이정현 엄마표 물김치 따라 하기
- 얼갈이배추로 겉절이 만들기
- 참외 겉절이 만드는 법
이정현 엄마표 물김치 따라 하기
장인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이정현 님의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신 음식 중에서 물김치와 파김치를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알려주는 레시피대로 만든다면 정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물김치를 먹게 될 거라고 말씀하신 이정현 님을 보면서 꼭 만들어서 먹어보겠다는 의지가 생겼답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개운한 물김치 만들어서 먹으면 없던 입맛이 다시 살아나실 겁니다.
* 요리재료(1스푼=1 밥숟가락)
열무 | 3단 |
얼갈이배추 | 3단 |
미지근한 물에 굵은 소금넣은 것 | 절임용(켜켜이 뿌려줄 정도의 양) |
생수 | 6리터 |
밀가루 | 1.5컵 |
홍고추 | 45개 |
양파 | 3개 |
다진마늘 | 3스푼 |
다진생강 | 1.5스푼 |
까나리액젓 | 1.5컵 |
설탕 | 9스푼 |
굵은소금 | 9스푼 |
고춧가루 | 3스푼 |
쪽파 | 30줄 |
열무 3단을 열무뿌리 부분을 칼로 잘 긁어내주고 다듬어서 뿌리는 반으로 가르고, 이파리는 약 5cm 크기로 잘라줍니다. 준비한 얼갈이배추는 뿌리를 자르고 5cm 크기로 잘라줍니다. 다듬어서 준비한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흐르는 물에 잘 씻겨주고 잘 쌓아주면서 소금물을 뿌려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1시간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절였던 열무와 얼갈이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 홍고추는 씨를 제거 후, 양파 1.5개와 같이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쪽파 30줄과 양파 1.5개는 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 만드는 과정
1. 큰 냄비에 생수 6리터를 붓고 약 750ml를 덜어내어 밀가루 1.5컵을 풀어놓습니다.
2. 생수 나머지를 끓여서 끓기 시작하면 밀가루풀을 넣어서 약한 불로 줄여 약 10분간 끓이고 불을 꺼주고 식혀주세요.
3. 그 물에 아까 갈았던 홍고추&양파를 넣고, 다진 생강 1.5스푼, 다진 마늘 3스푼, 설탕 9스푼, 까나리액젓 1.5컵, 굵은소금 9스푼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4. 채 썰었던 쪽파와 양파 넣고 고춧가루 3스푼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5. 담을 김치 용기에 절인 열무, 얼갈이와 김치 양념물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6. 상온에 하루 정도 놔두고, 냉장보관하면 맛있는 물김치가 완성됩니다.
얼갈이배추로 겉절이 만들기
입맛 없는 더운 여름에 이만한 반찬이 없습니다. 먹기 전에 바로 만들어서 먹는 겉절이는 고기와 곁들어서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에 계속 손이 가도 끝없이 들어가는 얼갈이배추 겉절이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참외 겉절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 요리 재료
얼갈이 | 1단 |
참외 | 1개 |
굵은 소금 넣은 미지근한 물 | (절임용) 뿌려줄 정도의 양 |
양념 소스 : 고춧가루 6스푼, 까나리액젓 6스푼, 설탕 3스푼, 생수 6스푼, 다진 양파 4.5스푼, 통깨 1.5스푼, 식초 1.5스푼, 다진 마늘 1.5스푼
준비한 얼갈이배추는 뿌리를 잘라주고 약 5cm 크기로 잘라준 뒤 소금물을 뿌려서 약 30분 정도 절여주세요. 참외는 껍질을 벗겨서 씨를 빼주고 깍둑썰기를 해줍니다.
* 만드는 과정 보기
1.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서 미리 준비합니다. 고춧가루 6스푼, 까나리액젓 6스푼, 설탕 3스푼, 생수 6스푼, 다진 양파 4.5스푼, 통깨 1.5스푼, 식초 1.5스푼, 다진 마늘 1.5스푼을 넣어서 만들어 줍니다.
2. 약 30분가량 절여진 배추는 소금물은 버려주고 그대로 양념을 넣어서 버무려주세요.
3. 남아있는 양념에 참외를 잘 버무려주세요. 통깨를 뿌려주고 맛있게 담으면 완성입니다.
여름 제철과일 참외로 만든 겉절이는 달면서 감칠맛 나는 맛에 계속 손이 갑니다. 겉절이 양념의 황금레시피로 상추나 다른 야채를 버무려서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양념이 맛있다 보니 어떤 재료를 섞어도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침샘을 자극하는 양념과 아삭한 식감의 조화가 밥을 더욱 맛있게 먹게 해 줍니다. 무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날, 제철과일과 가볍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겉절이, 매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물김치도 함께 만드셔서 여름 나기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편스토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스토랑 박수홍 차돌막장찌개와 횡성더덕구이 레시피 요리 (0) | 2023.07.27 |
---|---|
편스토랑 류수영 날개치킨 콘샐러드 감자튀김 황금레시피 치킨양념소스 (0) | 2023.07.26 |
편스토랑 이정현 사과비빔국수(열무)와 오징어새우부추전 레시피 (0) | 2023.07.23 |
편스토랑 류수영 어남선생 평생떡볶이와 눈꽃만두 컵라면 김치전 분식 레시피 (0) | 2023.07.23 |
이정현 만능간장 장어덮밥과 사골삼계죽 다시마밥 황금레시피 만들기 (0) | 2023.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