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어남선생 닭볶음탕 양념장 황금레시피 만드는 법

온 국민이 사랑하는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닭을 재료로 만든 요리 중에서 으뜸은 닭볶음탕이 아닐까 합니다. 매콤하면서 밥 비벼먹기에도 너무 맛있는 양념에 사르륵 녹는 감자까지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눈물 나게 먹고 싶어 지는 메뉴인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를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공개하였습니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절로 넘어가는 사실, 얼른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류수영 어남선생 닭볶음탕_썸네일

목차

• 닭볶음탕에 필요한 재료
• 닭볶음탕 요리 준비
• 만드는 과정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류수영 닭볶음탕 완성 이미지

류수영 닭볶음탕 다시보기

1. 닭볶음탕에 필요한 재료

언제 어디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 닭볶음탕을 이제는 나가서 사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느 맛집보다도 더 맛있는 양념으로 기존에 먹던 닭볶음탕과 조금은 다른 더 진한 맛과 중독 강한 맛으로 선보였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먹으면 반해버릴 것입니다!

* 닭볶음탕에 넣는 재료(3~4인분 기준)

닭(볶음용)	1kg
양배추 반통	반통(310g)
양파	1개
감자	4개(소)
당근	1/2개
대파	2/3대
물	600ml
소금	2꼬집

* 닭볶음탕 양념 레시피(1스푼=1 밥숟가락)

고추장 가득 4스푼, 진간장 3스푼, 설탕 3스푼, 멸치액젓 1스푼, 다진 마늘 3스푼

양념이 얼마나 맛있는지 안에 들어간 모든 재료가 다 간이 쏙쏙 알맞게 배어서 더욱 진하고 향긋합니다.

2. 닭볶음탕 요리 준비

류수영 닭볶음탕 레시피 이미지

1. 준비한 닭(볶음용) 1kg을 지방과 내장 있는 부분을 깔끔하게 손질해서 긁어내주고, 물에 3차례정도 깨끗하게 씻겨줍니다.

2. 10분 정도 물에 담가서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물대신 우유로 해줘도 좋고, 한번 삶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편한 방법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피와 잡내를 없앨 수가 있습니다.

3. 준비해 둔 감자의 껍질을 벗긴 후 물에 헹궈서 2등분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4. 당근은 1.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5. 양파는 1개 준비해서 반으로 잘라준 뒤 다시 반으로 잘라줍니다.(4등분)

6. 양배추는 뿌리 부분을 잘라주고 큼직하게 싹둑싹둑 썰어주고 물에 3차례 씻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식초를 2~3방울 떨어준 뒤 5분 정도 물에 담가두면 더 좋습니다.)

7. 대파는 어슷 썰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8. 양념장도 미리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주면 숙성돼서 더욱 맛있습니다.(고추장 가득 4스푼, 설탕 3스푼, 진간장 3스푼, 멸치액젓 1스푼, 다진 마늘 3스푼을 잘 섞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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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드는 과정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1. 준비한 냄비에 닭과 소금 1꼬집을 넣어준 뒤 닭에서 닭기름이 나오고 냄비바닥면이 뜨거워질 정도로 5분 정도 구워주세요.(가정마다 화력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해서 5~10분 정도 내외로 구워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구워서 닭볶음탕을 만들면 냄새도 날아가고 닭다리에 가위로 살짝 잘라주면 간이 잘 배어서 더 맛있습니다.

2. 잘 구워졌다면 뒤집어서 소금 1꼬집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뒤집어서 2~3분 정도 더 구워주세요.

류수영 닭볶음탕 닭이 구워진 이미지

3. 잘 구워진 닭을 한쪽면으로 밀어주고 남은 면에 양배추를 바닥에 깔아주세요. 그 위로 구운 닭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닭기름과 양배추의 수분이 만나면 감칠맛을 극대화시킨다고 합니다. 

4. 이어서 뚜껑을 닫아주고 중간불로 10분간 익혀주시면 됩니다.

5. 물 500ml를 부어주고 감자와 당근을 넣어주고 양념장도 함께 그 위에 넣어주세요.

감자를 너무 빨리 넣어서 익혀주면 국물이 탁해져서 맛도 비주얼도 좋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닭볶음탕 양념 넣은 이미지

6. 양파와 대파를 올려주고 나서 국물이 끓어오르면 뚜껑 덮고 중간불로 줄여서 20분간 끓여주시면 됩니다.(강한 불로 하면 국물이 너무 졸아서 짜질 수가 있으니 중간불이 딱 알맞은 것 같습니다.)

7.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감자를 콕 찔러봐서 쏙 들어가면 아주 맛있게 잘 익은 거랍니다. 국물을 숟가락을 떠서 먹어보고 간이 좀 싱거우면 조금 더 졸여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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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서 볶음밥으로 해 드시는 것입니다. 닭볶음탕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볶음밥은 또 얼마나 맛이 있는지 배가 불렀다고 생각했는데도 끝없이 입으로 들어오던 볶음밥입니다. 남은 국물에 김치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고 참기름을 1스푼을 넣어서 바짝 눌러서 졸여줍니다. 밥 1 공기를 넣어서 김가루를 골고루 뿌려준 뒤 맛있게 먹어주면 된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입안 가득 군침이 마구 흐르고 있습니다. 닭으로 만든 요리를 너무 좋아하는 1인이라 그런지 닭볶음탕은 늘 맛있고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레시피들도 많지만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알려주신 황금레시피로 좋아하는 메뉴를 더욱 맛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